2020년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‘공인인증서’ 제도가 폐지되고 ‘공동인증서’ 명칭이 도입되었습니다. 이 글은 개인·법인(사업자) 인증서 종류, 쓰임새, 발급/등록절차, 준비서류, 비용 및 보관 팁을 한 번에 정리합니다.
용어 먼저 정리: 공인인증서 → 공동인증서
- 공동인증서: 기존 공인인증서의 새 이름입니다. 사용처(정부24, 홈택스, 금융, 전자입찰 등)는 동일합니다.
- 금융인증서: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관 인증서(유효기간 3년). 공동인증서와는 발급/보관 방식이 다릅니다.
인증서 종류 한눈에 보기
구분 | 주 사용처 | 보관/유효기간 | 비용(예시) | 비고 |
---|---|---|---|---|
개인 공동인증서(은행/카드/보험용) | 인터넷·모바일뱅킹, 카드/보험, 일부 공공로그인 | PC·스마트폰·USB 저장 / 보통 1년 | 일부 은행 무료 | 은행 채널에서 간편 발급 가능 |
개인 범용 공동인증서 | 정부24·홈택스·전자입찰·금융 등 대부분 서비스 | 저장매체 보관 / 보통 1년 | 연 4,400원(예: 은행/발급기관 채널) | 가장 활용 범위가 넓음 |
전자세금용 공동인증서 | 세금계산서 발급/수취, e세로, 홈택스 전자세금업무 | 저장매체 보관 / 보통 1년 | 연 4,400원(예) | 세무·전자세금 전용 |
사업자용(법인/개인사업자) 공동인증서 | 법인·개인사업자의 홈택스/전자세금·전자입찰·각종 신고 | 보안토큰(HSM) 또는 저장매체 / 보통 1년 | 발급기관·유형별 상이 | 대표자 신원확인 및 사업자 서류 필요 |
금융인증서(참고) | 대부분 은행/공공·민원 로그인 등 | 클라우드 보관 / 3년 / 6자리 PIN | 대체로 무료 | 앱에서 간편 발급·이용 |
* 비용은 발급기관·채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 은행/발급기관 안내 기준을 확인하세요.
어떤 인증서를 선택할까?
- 공공·금융 전반용: 활용 범위가 넓은 개인 범용 공동인증서가 무난합니다.
- 세무 업무 집중: 전자세금용 또는 사업자용 공동인증서 권장(홈택스·e세로 등).
- 법인/개인사업자: 대표자 신원·사업자 서류가 필요한 사업자용(법인/개인사업자) 발급을 이용하세요.
- 간편성과 장기간(3년): 스마트폰 중심 사용이라면 금융인증서도 편리합니다.
개인 공동인증서(범용 포함) 발급 절차
- 채널 선택 — 은행 인증센터(인터넷/모바일) 또는 인증기관(KICA·한국전자인증 등) 신청
- 본인확인 — 휴대폰/계좌 등 본인인증 → 비밀번호 설정
- 저장 — PC·모바일·USB 등 저장 위치 선택 후 발급 완료
- 활용 — 정부24/홈택스/은행 등에 인증서 등록 후 로그인·전자서명에 사용
비용 예시: 일부 은행 채널에서 개인 범용 연 4,400원, ‘은행/카드/보험용’은 무료인 경우가 있습니다. (기관별 상이)
사업자용(법인/개인사업자) 공동인증서 발급·구비서류
대면 신청 기준(예시)
- 대표자 본인 신청: 사업자등록증 사본, 신분증 지참, 신청서
- 대리인 신청: 신청서+위임장, 법인/개인 인감증명서(최근 발급), 사업자등록증 사본, 대리인 신분증
- 보안토큰(HSM) 선택 가능: 기업·입찰 등 보안 요구 시 권장
유형은 사업자 범용·전자세금용 등으로 나뉘며, 사용 목적에 맞춰 선택합니다.
정부24·홈택스 등록(로그인 연동)
- 정부24: 로그인 → MyGOV > 나의 인증관리 → 인증서 등록 → 저장매체 선택·비밀번호 입력
- 홈택스: 인증센터 접속 → 공동·금융인증서 등록 → 안내에 따라 등록(사업자는 사업자번호 회원가입 권장)
전자세금용/사업자용 인증서는 e세로·전자세금계산서 처리에도 사용합니다.
보관·안전 체크리스트
- 백업: PC·모바일 간 ‘인증서 내보내기/가져오기’로 이중 보관
- 비밀번호: 추측 어려운 조합으로 설정(문자·숫자·특수문자), 타 서비스와 절대 중복 금지
- 분실·유출 의심: 즉시 인증서 폐기 또는 재발급, 저장장치 점검
- 금융인증서 병행: 스마트폰 위주라면 3년 유효의 금융인증서도 함께 등록하면 편리
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‘공인인증서’는 이제 못 쓰나요?
명칭이 ‘공동인증서’로 바뀌었습니다. 기존에 발급된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사용 가능하며, 이후 공동인증서로 발급받아 사용합니다.
Q2.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 무엇이 다른가요?
공동인증서는 저장매체에 보관(보통 1년 유효), 금융인증서는 클라우드 보관(유효기간 3년·6자리 PIN)으로 발급/보관 방식이 다릅니다. 둘 다 공공·금융에서 널리 사용됩니다.
Q3. 개인사업자도 ‘사업자용’이 필요한가요?
세금계산서 발급·수취, 전자입찰 등 사업자 업무가 있다면 사업자용(전자세금용/범용 등) 발급을 권장합니다.
Q4. 비용은 모두 동일한가요?
기관·채널에 따라 다릅니다. 예를 들어 일부 은행은 개인 범용을 연 4,400원으로 안내하고, 은행/카드/보험용은 무료로 제공하기도 합니다.
빠른 링크(공식)
국세청 홈택스 인증센터
금융결제원 YESKEY(금융인증서)
한국정보인증 개인/사업자
한국전자인증(사업자 서류/절차)
우리은행 인증센터(종류·수수료)